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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주민 대상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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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를 키운다.

양양군은 최근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가 공모한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사업의 1년차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10일 개강한 아카데미는 5월 20일까지 26회, 총 8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모집한 수강생 29명은 생태학, 하천과 하구·습지, 야생 동·식물, 수생식물 등 남대천의 생태관광 이론과 현장 체험 및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듣게된다.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고 이론시험을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들은 3월 이론 교육 후 4월 양양생생축제 시, 생태체험부스 및 연어 생태교육에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아카데미 종료 후에도 생태관광교육지도사들이 생태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개강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남대천과 연어 관련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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