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강원랜드가 13일 본사 행정동에서 제2기 성평등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조직 내 성평등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가치 실현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2기 성평등위원으로는 10명의 직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 정착을 목표로 양성 평등 교육,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양성평등 조직 문화 정착은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존중 받고,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2015년부터 운영해오던 여성위원회를 2023년 성평등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한 뒤 양성평등주간 운영, 여성 청소년 대상 위생용품 지원사업인 ‘핑크박스’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