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정선군 내 44개 기관 사회단체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 ‘정진회’는 13일 정선군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이하준 정선교육지원지원청 교육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진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만큼 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오는 5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정선아리랑 in Seoul’ 행사 등 주요 사항을 공유하며 기관 사회단체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교통망 개선과 강원랜드 규제 완화 등 군의 주요 현안이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과 지역 소멸 대응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