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LH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연말까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2025년 주거급여 수선유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주거급여수급자 중(기준중위소득 48%이하) 주택을 소유하고, 실거주하는 사람에게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경, 중, 대로 주택 보수를 지원한다.
경보수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이고, 중보수는 창호, 단열, 난방공사, 대보수는 지붕, 주방 및 욕실 개량공사 등이다.
또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을,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군은 LH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올해 45가구를 선정,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총 3억6,000만원을 들여 주거급여 수선유지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2025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