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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도시 영월의 주산 봉래산, 강원 남부권 관광 활성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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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13일 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총 881억원이 투입되는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추진 및 운영 방안 등을 발표했다(사진은 영월 봉래산 정상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

【영월】문화·관광 도시 영월의 주산 봉래산이 강원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이끈다.

영월군은 13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총 881억원이 투입되는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추진 및 운영 방안 등을 발표했다.

우선 내년 3월 준공 및 시운전을 목표로 봉래산 정상에서 금강공원을 잇는 모노레일 공사가 오는 20일 착공된다. 다음달에는 전망 시설 공사를 비롯해 281억원이 투입되는 동공보도교 등 연계사업도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별마로천문대와 천문과학교육관, 금강공원(별빛정원 및 별빛로드 조성) 등을 연결하는 코스 및 관광객 수요 예측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유수종 기획감사실장은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는 전망대와 모노레일 등 본 사업 480억원과 사업 고도화 120억원 등 총 881억원이 투입되는 군 핵심 정책 중 하나”라며 “문화·관광 도시 영월 봉래산이 영월은 물론 강원 남부권 관광을 이끄는 랜드마크로 성장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월군은 지난해 1월 강원 남부 관광 거점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봉래산의 랜드마크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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