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을 명품김치의 고장으로 육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송찬영 상지대 협동사회경제연구원 학술연구교수는 12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열린 제4차 평창상생농업포럼에서 “평창군 총 농지면적 9889㏊ 가운데 김치 관련 농산물 재배면적이 31.56%를 차지하고 주재료인 고랭지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92%이상 차지하는 재배능력을 보더라도 평창은 김치의 본고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간 1만톤의 김치를 생산하면 연간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고 1000명 이상의 직접고용효과 등 총 5600억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명품김치 평창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평창농업의 규모화, 전문화, 과학화 추진은 물론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도시민들에게 평창 김치체험을 통해 평창을 알리고 귀농귀촌 인구유입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효과를 내다봤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과 농협 등 관련 기관의 사업참여, 시기별 수요를 충족하는 농작물의 계약공급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평창상생농업포럼, 평창군농어업회의소, 상지대 농업탄소중립사업 주최로 마련된 이날 포럼은 황창연 성필립보생태마을 대표의 강연과 배민식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수급안정지원단장의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수급 안정 방안 모색' 등의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