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83영화종합촬영소(전 봄내영화종합촬영소)는 12일 서울 마포구 M83 사옥에서 영화산업 자문의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M83영화종합촬영소와 M83, 디블라트가 주관한 이번 위촉식은 영화 촬영·제작 현장의 산업 안전 보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M83영화종합촬영소는 이날 서울 베스트외과와 미라클영상의학과를 공식 의료 자문기관으로 선정하고 정준우 베스트외과 원장과 최효선 미라클영상의학과 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철원·춘천·원주·경북 문경에 동북면 영상산업 벨트 조성을 계획 중인 M83영화종합촬영소는 국내 영화종합촬영소로는 최초로 자체 산업안전보건팀을 운영해 왔다. M83영화종합촬영소는 이번 협약으로 제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영화 제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상 및 응급 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문루도 M83영화종합촬영소 대표는 “자문의사 위촉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고,촬영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