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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점검 및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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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력 방안 논의

동부지방산림청은 12일 정선군 화암리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한국임업진흥원 등에서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사업지 현장점검과 병행해 정선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업사항과 효과적인 방제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현재 정선지역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총 30본에 대해 20본은 방제 완료하고 남은 10본은 방제작업 중에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단지(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외곽의 확산 우려지역) 주변 502㏊를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정선군과 협력해 방제기간 내 완료할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 자산인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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