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강현면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한 생활서비스 지원 강화에 나섰다.
기초생활거점조성 지역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강현면 정암리에 조성 예정인 ‘강현어울림복합센터’를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대 연결 교감’, ‘지속가능한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행복나눔 서비스 확대’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올초부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향후 강현면 중심지와 배후마을에서 진행할 프로그램도 확정했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약 20명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중심지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한달간 ‘조향 클래스’프로그램이 총 5회 운영된다.
같은 기간 전진1리·장산리·용호리·상복리·간곡리·중복리 마을회관 등 배후마을에서는 ‘새활용(업사이클) 공예’, ‘스마트기기 활용’, ‘소마요가’ 등 총 16회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