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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산소 샤워’ 홍천 남산 힐링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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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남산 힐링 쉼터. 사진=홍천군청

【홍천】 홍천의 대표 산인 남산의 힐링 쉼터가 봄을 맞아 다시 문을 열고 등산객을 맞이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힐링 쉼터는 나무로 꾸며진 공간에 마사지 기구가 갖춰진 건강 증진실, 북 카페로 이뤄졌다. 겨울철 3개월간 휴관했고,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남산은 홍천읍과 영귀미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413m의 낮은 산으로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지난해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에 포함되기도 했다.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남산 힐링 쉼터는 지난 2023년 6월 문을 열었고, 개장 이후 5,525명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관리 인력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높은 수준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 남산 힐링 쉼터. 사진=홍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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