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소방서는 10일 양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점포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구소방서와 양구군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해 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과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캠페인에서는 상인들에게 점포 내 화재 예방 실천 방안을 교육하고, 119 신고 앱, 문자·영상 등 다매체 신고 방법을 지도했다.
또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신속한 대처 요령을 설명했다.
박정훈 대응총괄과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