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지역사회 공익 봉사와 시민보살행 실천을 위해 ‘만월봉사단’을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12일 오후 3시30분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봉행된다. 만월봉사단은 수년간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인사들로, 진부면, 봉평면, 대관령면 등에서 거주하는 중장년층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단장은 박재민 월정사 대외협력특보가, 부단장은 박효신 월정사연꽃합창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회원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소외계층 반찬 나눔, 공공기관 물품 지원, 자원봉사, 이미용 봉사, 긴급재난구호 등의 활동을 평창군과 진부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