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은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성인문해교육은 2022년 정중앙문해학당을 시작으로 지난해 교육부의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되며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력인정과정이 신설됐다.
이에 올해 초등학력인정과정 10명과 정중앙문해학당 40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초등학력인정과정은 1·2단계 교육과정을 통해 국어, 수학, 영어, 창의 체험 등의 과목을 수강하며 기초문해능력 습득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진다.
정중앙문해학당의 40명 학생들은 읍·면 거점형 문해교육과 관광·문화시설 관람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습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어르신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행복을 찾으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의 초등학력인정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정중앙문해학당은 오는 11월까지 주 2회씩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