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화천 파로호 바지선서 관광하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속초 축산물 백화점 화재…건물 100㎡ 소실
춘천 신북읍 비닐하우스·남면 야산 각각 화재
춘천 소양강 인근서 3중 추돌사고…2명 경상

◇9일 새벽 2시12분께 속초시 조양동의 한 축산물 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9일 오후 3시2분께 춘천시 남면 가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화천의 한 호수에서 바지선 관광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주말과 공휴일 강원지역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8일 밤 9시53분께 화천군 화천읍 파로호에서 A(65)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소방당국은 A씨가 가족들과 바지선에서 관광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화재사고도 이어졌다. 9일 새벽 2시12분께 속초시 조양동의 한 축산물 백화점에서 불이 났다가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1층 건물 100㎡가 소실됐다. 또 같은날 오후 2시15분께 춘천시 신북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전선단락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10㎡와 분전반 2점을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춘천시 남면 가정리의 한 야산에서는 이날 오후 3시2분께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6대, 차량 21대, 인력 105명을 긴급 투입해 2시간20여분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9일 낮 12시49분께 춘천시 소양강 스카이워크 앞 도로에서 SM3 승용차, 스포티지 SUV, 액티언 SUV 등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액티언 운전자 B(50)씨와 동승자 C(51)씨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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