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유니마코리아·춘천인형극제 강원대 불어불문학과와 맞손

교류협력협약 체결로 창작·학술 활동 폭 넓혀

◇(사)유니마코리아와 (재)춘천인형극제는 지난 6일 춘천인형극장에서 강원대 불어불문학과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사)유니마코리아와 (재)춘천인형극제는 지난 6일 춘천인형극장에서 강원대 불어불문학과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형극 관련 교육 및 연구를 강화하며, 학생들에게 창작과 학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인형극 네트워크 확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인형극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선희 강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불어권 문학과 인형극이 접목된 새로운 문화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창작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유니마코리아 최준호 이사장은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대 및 춘천인형극제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조현산 (재)춘천인형극제 이사장도 “이번 협약은 국내외 인형극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춘천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세계 최대 인형극 국제기구인 유니마(UNIMA)의 공식 인증을 받은 국제 행사로, 축제 기간 13개국의 작품 100여 편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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