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 사업자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창업 희망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창업 초기 자금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 대출과 최대 5년 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법인 제외)으로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미만의 사업자다. 지원업종은 제조업 및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 지원, 교육,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 업종, 도매 및 상품 중개업, 커피 전문점 등(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이다.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교육 또는 컨설팅을 수료(12시간 이상)해야 이자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2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 대출 업무를 담당한다.
대출은 4월1일 오전 9시부터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https://untact.koreg.or.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도내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