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회 국방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방문…신속 지원·조사 촉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민주당 허영 의원 등 야당 국방위원들 현장 찾아 피해 상황 점검
앞서 한기호 의원 등 여당 위원들도 현장 방문해 사고 경위 파악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과 야당 국방위원들이 지난 7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여야 국방위원들이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경기 포천 현장을 잇따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은 지난 7일 김병주 의원 등 야당 국방위원들과 사고 현장을 찾아 주민 피해 상황을 들었다. 앞서 지난 6일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면서 다수의 시민이 중경상을 입고 가옥과 차량이 파손됐다.

허 의원은 "현장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했고 중경상을 입은 주민도 많았다"며 "주민들의 심리적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는 피해 복구와 심리 안정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사고를 계기로 영월 필승사격장과 홍천 매봉산종합훈련장 등 전국의 사격장 인근 주민이 겪고 있는 피해 예방과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또 야당 국방위원들은 이번 사고가 단순한 '좌표 입력 오류'로 치부될 일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공군수사단이 아닌 국방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의원과 성일종 국방위원장 등 여당 국방위원들도 지난 6일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초유의 전투기 오폭 사고까지 발생한 만큼 군 지위 계통의 난맥상을 방치할 수 없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조속히 국방부장관을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가운데)이 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2025.3.6 [공동취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