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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강원TP, 석탄경석 자원화 소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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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건설건축박람회 참여
석탄경석·산업 적용 분야 등 소개

◇태백시와 강원테크노파크가 지난 5~7일 춘천에서 열린 2025 강원건설건축박람회에 참석해 석탄경석 자원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박람회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강원 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에서 석탄경석 자원화를 통한 기반사업 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태백】태백시와 강원테크노파크가 지난 5~7일 춘천에서 열린 2025 강원건설건축박람회에 참석해 석탄경석 자원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와 강원TP는 강원지역 유일의 건설·건축자재 종합 전시회인 강원건설건축박람회에 참여해 부스를 열고 석탄 경석의 정의, 경석 활용을 위한 노력, 강원TP 원료산업지원센터 소개, 태백시 투자유치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부스에는 석탄경석 실물과 경석을 활용해 가공한 비립 가공재, 환경소재, 경량잔열재 등의 실물도 전시됐다.

개막 첫날인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 강원테크노파크는 '석탄경석 자원화를 통한 기반산업 육성'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석탄경석은 석탄을 얻기 위해 채굴·선광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광업부산물로 선탄경석과 굴진경석으로 구분된다.

국내 약 2억톤 정도가 적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80%는 도내 폐광지역에 있다. 수십년동안 폐기물로 처리돼 빛을 보지 못하던 경석자원은 2002년부터 20년 넘는 폐광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거쳐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의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 활용의 길이 열렸다.

2022년 태백에 준공된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산업지원센터는 이들 경석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무기단열재, 보도블럭, 흡착제로 활용 가능한 합성제올라이트, 도자기 등 세라믹 소재, 난연·패널 등 시제품을 제작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는 경석자원을 활용할 경우 탄소배출권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석 자원을 이용하는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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