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독립영화관(7일 밤 11:30)=여성의 날 기획 여성감독 열전! ‘안 할 이유 없는 임신’, ‘문을 여는 법’, ‘백차와 우롱차’, ‘체리의 새싹’, ‘50cm’, ‘오래달리기’ 여섯 작품이 찾아온다. 낮은 출산율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의미 있는 작품부터 강제이주열차에 관한 기억, 방황하는 수많은 보통들의 목소리까지 아우른다. 세대, 성별, 직업 등 서로 다른 조건과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화면을 채우며 여성감독들이 준비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MBC 나혼자산다(7일 밤 11:10)=제이홉이 비장한 표정으로 초인종을 누른 곳은 바로 녹음실! LA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영감을 녹음실에서 쏟아내려 하지만 길어지는 작업에 점점 영감이 흐려져간다. 하지만 영감은 다시 채우면 그만! 충전을 위해 찾은 특별한 한국인 지인은 바로 친누나. 편한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고민을 털어놓으며 다시금 영감이 끓어오른다. 여기에 작곡가 베니 블랑코까지 합류하며 음악적 시너지를 더한다. 또한 영감을 자극하는 거장의 작품들로 가득한 집을 방문하며 예술적 에너지를 흡수하는 제이홉. 세상의 모든 순간이 그의 영감이 되는 과정이 공개된다.
▣EBS 명의(7일 밤 9:55)=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3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요로결석으로 고통 받고 있다. 특히 요로결석은 환자들이 “떼굴떼굴 구른다”고 표현할 정도로 그 고통이 출산의 고통과도 견줄 정도로 악명 높다. 그러나 모든 요로결석이 통증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통증이 없어 더 위험한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데! 익숙하지만 생각보다 잘 모르는 병, 요로결석! 처음엔 조용하지만 신장투석까지 부를 수 있는 요로결석! 비뇨의학과 명의 구교철 교수와 알아본다.
▣MBN 전현무계획(7일 밤 9:10)=공복이라 화난 지예은을 단숨에 웃게 만든 음식, 바로 게 튀김! 촬영 전부터 전현무와 곽준빈이 준비한 영덕의 특별한 간식거리가 공개된다. 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즐기는 색다른 조합에 달달한 맛까지 더해지며, 준빈과 현무도 푹 빠진다. 경쾌한 바삭한 소리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영덕 감성의 귀여운 간식거리.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곽준빈의 계획! 대게를 기대한 예은 앞에 등장한 의외의 목적지는 바로 기사식당? 네 시간 달려온 만큼 특별한 맛을 보장한다며 대게가 아니라 실망한 예은을 이끄는데 과연 곽준빈 계획의 자신감이 통할지 지켜보자.
▣OCN 드림(7일 오후 1:20)=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처한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뜻밖에도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을 맡게 되며 계획도, 의지도 없는 재능기부를 시작한다. 여기에 현실파 다큐PD 소민(아이유)까지 합류하게 된다. 축구 경험 ‘제로’의 홈리스 선수들의 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에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환장할 팀워크까지 보여준다! 게다가 다큐에 진정성 없는 연출을 요구하는 소민에 홍대는 기가 막힐 뿐. 하지만 고민할 시간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눈앞으로 다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