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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훈련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했죠”

횡성안흥의용소방대 지세진 대원, 체력검정 도중 심정지 응시자 발견
즉시 응급처치 시행...의료진과 병원까지 동행 보호자 역할까지 실천

◇지세진 대원.

화재 등 주민들의 응급상황에 앞장서 대응해 온 의용소방대원이 체력시험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횡성소방서 안흥남성의용소방대(대장:오세웅) 지세진 대원.

지 대원은 최근 횡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횡성군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선발 체력 시험 도중 참가자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을 목격했다. 응급처치를 수시로 익혀 온 지 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대기중인 횡성군보건소 응급의료진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당시 지 대원은 환자, 의료진과 함께 병원까지 동행해 보호자 역할까지 하며 안전한 이송을 도왔다. 이같은 공로를 안정받아 지난 5일 횡성군청 3월 직원 월례회의에서는 횡성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지세진 대원은 “정기적인 응급처치 훈련과 정기교육을 통해 꾸준히 심폐소생술을 훈련해 왔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처치를 하게 됐다”며 평소 훈련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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