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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호반피클볼리더스클럽 8일 창립

춘천시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호반피클볼리더스클럽’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호반피클볼리더스클럽은 지난 2월 유원표 회장을 중심으로 13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 창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을 합친 것과 유사한 신흥 종목이다. 탁구 라켓보다 큰 '패들'을 사용해서 공을 상대방 코트로 보내며 점수를 얻는 경기로, 공(휘플볼)은 탁구공과 비슷한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창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구봉진·김기용 춘천교대 체육교육과 교수, 김남수 춘천시피클볼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원표 회장은 “피클볼은 노년층부터 청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향후 대학생·청년 동아리와 연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피클볼 저변 확대를 통해 춘천을 피클볼 메카로 키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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