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2월)의 으뜸봉사자에 장순양(65·화천) 봉사자를, 으뜸봉사단체에 양양 ‘현북자율방범대(대장:이기영)’을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장순양 봉사자는 2005년 12월부터 상서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 봉사자는 장수식당을 찾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산천어축제장 주변 환경 정화 및 관리 등 지역 사회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으뜸 봉사단체로 선정된 양양 현북자율방범대는 2012년부터 양양군 현북면에서 범죄 예방과 치안 유지에 힘써왔다. 특히 야간 차량 순찰을 강화하며 치안 취약 지역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