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5일 남춘천여중에서 1학년 학생 291명을 대상으로 ‘아름알음’ 청소년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계형성 및 학교 적응을 도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상반기 남춘천여중과 봄내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하며, 학생들의 수요를 토대로 확대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최송이 관장은 “아름알음은 향후 관계 형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갈등 문제들을 건강하고 올바른 의사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기관,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행복한 학교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