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지역 대형 숙박업소와 군부대가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센텀마크호텔 양양(대표:김남희)과 육군 102기갑여단이 군장병들의 편안한 외출·외박환경 지원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02기갑여단과 센텀마크호텔 양양은 5일 호텔에서 김대봉 102기갑여단장을 비롯해 이지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텀마크호텔 양양은 투숙이 예정된 102기갑여단 군장병들에게 특별 할인과 함께 이른 입실(얼리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호텔 측은 양양군에 주둔하는 군장병들이 외출·외박 시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며 피로감이 누적된다는 의견을 수렴해 고고연 양양군의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102기갑여단의 최종 결정을 거쳐 지역 호텔 최초로 군부대와의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
센턴마크호텔 양양 이지현 본부장은 “군장병들이 보다 편안하게 쉬면서 재충전을 위한 힐링시간을 더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 맞춤형 호텔 서비스 제공으로 양양군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양종합운동장 맞은 편에 위치한 센텀마크호텔 양양은 매년 지역에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체육회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과 상생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