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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소상공인 환경개선에 최대 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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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상인 경쟁력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원 범위, 인테리어·점포 외관 및 안전·위생시설

【양양】양양군이 지역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양양군은 영세한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범위는 실내 조명 타일 도색 등 인테리어와 점포 외관은 물론 화재안전시설 전기 환기 및 배수시설 화장실 보수 등 안전·위생시설을 포함한다.

업소당 사업 금액의 80%, 최대 8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신청대상은 2년 이상 양양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5인 미만 종사자를 둔 소상공인이다.

단 간판의 경우 신고·허가된 간판 1개 시설만 가능하고 단순 가전제품 및 집기류 등의 구입은 불가하다.

세금을 체납중인 영업자, 양양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에 규정에 의한 사치품 판매·유흥업 등 취지에 맞지 않는 업소등은 이 사업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접수를 받은 뒤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에서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평가 등을 거친 뒤 다음달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한 후 군으로부터 보조금을 사후 정산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군청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갖고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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