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극제가 1일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 연극제의 힘찬 도약을 알렸다.
이해규 춘천연극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시민극단 봄내 단원 22명은 올해 5㎞ 코스를 완주했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춘천 봄내극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완주 의지를 다졌다. ㅇ이번 대회에서 춘천연극제는 ‘건강한 연극이 달립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넣은 단체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1절 건강달리기대회에 단체 참가한 춘천연극제는 참가자 전원이 완주에 성공하며 올 하반기 열릴 ‘제27회 춘천연극제’의 본격적인 출발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는 춘천연극제의 문화예술인 육성사업 수강생들로 구성된 시‘민극단 봄내’ 단원들이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해규 이사장은 “매년 3월 건강달리기대회와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서 남녀노소 참가자와 함께 달리며 새해의 희망과 행운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