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제106주년 3‧1절 기념 제26회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350여명의 군민들이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외치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고성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일 오전 10시 30분 고성종합운동장 및 간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함명준 고성군수, 함형진 고성군의회 부의장, 홍성봉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곽상규 고성군체육회장, 조우현 농협은행 고성군지부장 및 육군 제22보병사단 장병, 주민,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석미아파트~북천교 삼거리~간성터미널~농협 고성군지부~선거관리위원회~고성군립도서관 그리고 다시 고성종합운동장까지 5㎞ 구간에서 펼쳐졌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에서 몸풀기 운동을 한 뒤 시총과 함께 출발해 달리거나 걸으며 새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참가를 기념하는 티셔츠와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서 협찬한 자전거 등의 경품이 제공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군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이끌어낸 대회로 의미를 더했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은 영동지역에서 최초로 3‧1 만세운동이 시작된 저력이 있는 곳”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등 지역발전의 염원을 모아 올 한해도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형진 고성군의회 부의장은 “코스를 달리며 100여년 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