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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공리터널 부분 통제…주민 교통 불편 불가피

오는 29일까지 양구 공리터널 공사
주민들 소양강 꼬부랑길로 이동해야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터널 내 조명등 교체 공사로 인해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국도46호선에 위치한 공리터널의 통행을 부분통제한다. 자료=홍천국토관리사무소 제공

【양구】국도 46호선 양구 공리터널이 이달 부분 통제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국도46호선 양구 공리터널의 통행을 터널 내 조명등 교체 공사로 부분 통제한다.

구체적으로 4~15일에는 춘천~양구방향을 통제하며, 이 기간 양구~춘천 방향은 기존 터널 내 한 개 차로 통행을 하게 된다. 반대로 오는 16~29일에는 양구~춘천 방향을 통제하며, 공사를 마친 춘천 양구~춘천 구간은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웅진교차로~공리교차로 3.9㎞ 구간이 한 차선씩 부분 통제된다.

문제는 해당 공사 구간이 편도 1차선으로 이뤄져 있어 이용객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도로는 웅진리와 양구선착장을 지나는 '소양강 꼬부랑길(옛 국도 46호선)' 9.8㎞로 무려 5.9㎞를 돌아가야 하는만큼 이동시간이 크게 늘 수 밖에 없어 도착 예상시간에 반드시 고려애햐만 하는 상황이다.

안순기 양구군번영회장은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터널 개선공사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서도 "해당 구간이 편도 1차선인 만큼 지역 숙원사업인 국도 양구~춘천 국도 확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출퇴근 시간인 오전 5~9시, 오후 5~7시에는 작업을 실시하지 않고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우회도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선도색 등 정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안전과 터널 환경 개선을 위해 조명등을 교체가 부득이한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운전과 신호 준수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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