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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하나 되어 달린다! 3·1절 건강달리기대회 내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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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6년과 강원특별자치도 2주년을 기념해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3·1절 기념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3월 1일 강원자치도 18개 시·군 전역에서 일제히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춘천시 강원일보사앞에서 열린 시민건강달리기대회 출발 모습. 강원일보DB

강원일보 창간 8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제26회 시·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3월1일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3·1절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강원도민이 함께 건강한 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다. 춘천, 원주, 강릉 등 각 지역에서 출발하며, 10㎞와 5㎞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 춘천에서는 참가자와 가족, 관계자, 내빈 등 4,000여명이 강원일보 앞에서 강원자치도청 광장까지 300여m 도로를 가득 메울 전망이다. 각 시·군별로 1,000여명씩의 참가자들이 도심 곳곳을 달리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긴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강원경찰청과 춘천경찰서, 도소방본부 등은 교통 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강원도산불방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관광재단 등 1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춘천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원주와 강릉에서도 도로교통공단, 산림청 등 여러 단체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춘천에서는 대한민국 마라톤의 전설 황영조·이봉주 선수가 참가해 팬 사인회와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청 직원들과 함께 10㎞ 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의 성공을 위해 도민과 함께 뛰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대회 관계자는 “완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즐겁게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충분한 준비운동과 컨디션 조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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