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희생과 헌신 기억하겠다” 6·25 참전유공자회 강원지부 안보 결의

2025년 정기총회 성료

6·25 참전유공자회 강원자치도지부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가 27일 도보훈회관에서 박영택 도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와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정백규 서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6·25 참전유공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정기총회를 열고 안보 결의를 다졌다.

강원지부는 27일 도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 박영택 강원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예산 결산안 및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우수 단체와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손희수 원주시지회장과 이성태 영월군지회장이 6·25 참전유공자회 강원지부 표창을 받았으며, 심중섭 정선군지회장은 김진태 강원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정조환 강릉시지회장은 신경호 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진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참전유공자들의 복지를 위해 수당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보훈 의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택 강원지부장은 “6·25 참전유공자회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더욱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모든 회원이 단결해 6·25 전쟁 알리기 교육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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