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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합계 출산율 1.51명 전국 평균 0.75명 대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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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지자체 중 1위, 교육 지원과 돌봄정책 효과 입증
전년도 합계출산율 1.27명 대비 상승, 공공산후조리원 만석
파격적 주거 지원대책 마련 등 지속가능 정책모델 개발 총력

◇화천군인재육성재단 지역인재 장학증서 수여식

【화천】화천군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1.51명을 기록해 전국 평균의 2배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지난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 조사 출생·사망 통계’를 보면 군의 작년 합계 출산율은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합계 출산율 0.75명보다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1.51명의 합계 출산율은 도내 지자체 중 1위,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 중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2023년 화천군 합계 출산율 1.27명과 비교해도 0.24명 증가했다.

이는 군이 2014년 민선 6기 출범 이후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입증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대학생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지원하고 거주하는 데 필요한 실비 100%를 지급한다. 지난 11년간 모두 1만716명의 대학생에게 171억8,996만원의 등록금과 거주공간 지원금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온종일 초등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건립, 하루 평균 600명 이상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함께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 산모들에게 혜택을 주고 거주공간 확충을 위해 4,6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교육지원, 돌봄 서비스, 주거안정 지원책이 동시에 작동하는 지속가능한 화천형 저출산 대응모델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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