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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 위험지역' 양구 방산면에 주민 복지시설 들어선다

양구군 ‘수입천 오지마을 시끌벅적 활성화 사업’ 추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수변공원 개선 나서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방산면에 주민 복지시설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지역 소멸 대응에 나선다.

27일 양구군에 따르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경관을 개선해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방산면에 ‘수입천 오지마을 시끌벅적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 방산면은 최근 강원연구원이 발표한 인구소멸 실태 조사 정책 보고서에서 '소멸 심각'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포함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년 간 방산면 현리 25-1번지 일원에 838㎡ 규모의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방산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멸에 대응에 나선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은 기존 방산면 문화복지센터 건물을 활용해 목욕탕, 찜질방, 체력 단련실, 주민자치 연계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1,212㎡ 규모의 수변공원도 개선해 야외 공연장 및 쉼터를 갖춘 휴게공간도 조성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주민대표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 송현리 캠핑장과 연계해 방문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관 군 도시교통과장은 “군부대 이전으로 침체된 방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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