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시가 '교통 대전환'의 일환으로 140억원을 투입해 도심 순환도로 교통망을 재구축 한다.
지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황지연못 인근은 관광객들을 태운 대형버스가 정차할 경우 심각한 지정체 현상을 빚어왔다.
시는 이에따라 국도 38호선~효자1길~사슴목장~3주공아파트~문화예술회관을 연결하는 도심 순환도로 교통망을 구축,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심 정체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설치된 사슴목장 입구~문화예술회관까지 1㎞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2㎞ 구간은 140억원을 투입,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설되면 관광객들은 국도38호선에서 도심을 거치지 않고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올해 준공 예정인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를 통해 도보로 황지연못을 방문하면 돼 대형버스의 주차 문제와 승하차 시 도심 혼잡 문제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향후 태백 힐링시티타워와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경관화,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공원이 완성되면 황지연못·황지자유시장 등과 연계한 시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심 순환도로가 꼭 필요하다"며 "단계적으로 빈틈없이 추진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