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원일보는 26일 오전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76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2024년도 사업 및 감사보고를 승인하고 2025년 주요 사업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박진오 사장은 인사말에서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그동안 다양한 혁신과 도전을 통해 더욱 탄탄한 언론사로 자리매김 했다”며 “(올해는) 그동안 보여준 강원일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가속화 △강원도 특색 콘텐츠 강화 △AI시대 선제적 대응 △글로벌 미디어 도약 △지속가능 경영 실천·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창간 100주년을 향한 5가지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박진오 사장은 “더욱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신사업 발굴과 디지털 콘텐츠 강화에 주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며 도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6기(2024년 1월1일~12월31일)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등을 승인했다. 이어진 전형위원회를 통해 박진오 사장과 최병수 부사장, 김영래 전무이사 등 3명의 이사가 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