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2월26일

TV하이라이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6일 오후 8:45)=하얼빈을 금빛으로 물들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김길리, 장성우가 출연한다. 금6·은4·동3의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쇼트트랙 남매는 유퀴즈 출연도 기록만큼 빠르게 승낙했다. 장성우는 깔끔한 성격 덕분에 ‘크린토피아’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김길리의 헬멧도 화제다. 세계랭킹 1위만이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헬멧으로, 현재 박지원과 김길리만 소유하고 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상금의 비밀과 하체 강화 훈련법, 국가대표 멘탈 관리 비법까지 공개된다.

▣EBS 세계테마기행(26일 오후 8:40)=과거 사포텍 문명의 중심지였던 오아하카는 멕시코의 원주민 문화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에서 풍부한 전통 음식을 소개한다. 먼저 오아하카의 식탁을 만날 수 있는 11월20일 시장을 찾아간다. 시장의 인기 식재료는 우리네 장과 같은 멕시코의 전통 소스, 몰레다. 이어 멕시코에서 치즈의 왕이라 불리는 '오아하카 치즈'를 만드는 장인을 찾아가 독특한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운다. 오아하카의 자연과 정취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메스칼 한 잔. 그 맛과 함께 멕시코의 깊고 풍부한 음식 문화를 체험한다.

◇G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G1 SBS 골 때리는 그녀들(26일 밤 9:00)=FC개벤져스와 FC탑걸, 물러설 곳 없는 절박한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경기 패배 후 뼛속까지 흑화한 개벤져스는 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을 보인다. 한 2연패에 벼랑 끝까지 몰린 탑걸은 생존을 위한 필사의 경기를 준비한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개벤져스가 기적 같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한다. 하지만 탑걸 역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간다. 과연 승리는 누구의 손에 돌아갈까? 긴장감 넘치는 두 팀의 승부 결과가 공개된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26일 밤 9:10)=1대 자연인이었던 어머니의 뒤를 이어 자연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막래씨를 만나본다. 삼태기로 만든 썰매를 타고 비탈길을 내려가며 어린 시절 놀이를 그대로 즐기고 깜깜한 오밤중 화장실이 무서워 머리맡에 요강을 두고 자던 그 시절의 기억도 생생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함께했던 일상들이 여전히 마음속 깊이 남아 있는 그는 종종 추억에 잠기며 그때 그 시절 놀이를 되풀이한다. “어머니 저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며 어머니의 터전에서 어머니의 발자취를 따라 2대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에는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OCN 47미터 2

▣OCN 47미터 2(26일 오전 6:00)=고대 마야의 수중도시 ‘시발바’로 짜릿한 동굴 다이빙에 나선 미아와 친구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미로 같은 동굴 속에 갇히고 만다. 산소는 점점 줄어들고, 탈출구는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절망감이 밀려온다. 그때 오랜 시간 굶주린 블라인드 샤크 무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눈 대신 예민한 감각으로 움직이며 미아와 친구들을 끝없이 추격하고 물속에서 펼쳐지는 목숨을 건 극한의 숨바꼭질이 시작된다. 예측 불가능의 수중 탈출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