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설악권 산모들을 위한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올 상반기 개원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8월 총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영랑동 184번지 일대에 착공한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오는 5월말까지 준공,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상 3층 연면적 903㎡ 규모로 신축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 10실과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되면 속초는 물론 인근 설악권 산모들이 강릉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다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사업은 민선 8기 속초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의 일환으로, 산모들의 불편 해소와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개원을 앞두고 산후조리원 운영 및 관리를 전담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위탁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5년 이며 60억원의 운영 예산이 투입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3월18일까지이다.
이상순 시 건강증진과장은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수탁자 공개모집에 경험과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