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펜문학회가 지난 22일 춘천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 7대 회장에 선우미애 시인을 선임했다.
선우미애 신임 회장은 시집 ‘고양이 털끝에 봄이 왔다’와 여행수필집 ‘길을 읽다’, 그림시집 ‘솜솜히 사모하여 꽃이 되는 소리’ 등을 출간했으며 강원펜문학상, 춘천문학상, 강원여성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강원문인협회 이사, 춘천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강원펜문학회 수석부회장에는 김왕제 시인이, 부회장단에는 김경미·민경철·장승진·현종길 시인이 선임됐다. 고문에 이갑창 아동문학가가 선임됐으며, 명예회장에는 조영웅 전 강원펜문학회장이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