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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로컬청년 창업 커뮤니티 활동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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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는 지난 21일 대학 내 국제교류원에 신설된 로컬창업 공유주방 실습실에서 로컬청년 창업 커뮤니티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원도립대는 지난 21일 대학 내 국제교류원에 신설된 로컬창업 공유주방 실습실에서 로컬청년 창업 커뮤니티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로컬 음식전공 재학생과 올해 입학 예정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업아이디어 공유 및 발굴을 통한 취업·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퓨전요리 실습을 지원한 채하은(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은 “유학생들이 퓨전 요리를 좋아할까 걱정했는데 한국어도 잘하고, 요리도 잘 따라 해 뜻깊은 교류 행사가 된 거 같다”며 “앞으로 로컬창업 공유주방 공간에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근표 강원도립대 지방전문대학활성화 사업단장은 “공유주방 실습실 오픈으로 국적을 뛰어넘은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향후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더 자주 마련해 유학생들이 강원도에 정주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은 “향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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