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국여성수련원 강릉시와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

공감·소통·화합의 조직문화 형성

◇(재)한국여성수련원이 오는 21일부터 9월까지 강릉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활동 당시.

(재)한국여성수련원이 오는 21일부터 9월까지 강릉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강릉시와 협력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감·소통·화합의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8~9급 직원 30명과 4·5급 국·과장 10명 등이 참가한다. 수련원은 저연차 직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관리직에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키우는 방법을 전한다. 프로그램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리버스멘토링 이해와 진단’, ‘챗GPT 활용법을 통한 소통 활동’등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함영이 원장은 “거꾸로 멘토링은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참가자들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들이 서로 협력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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