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 제40기 졸업식이 20일 강원일보사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한 주현우·신시유·배예나 단원에게는 졸업기념패와 명예단원증서가 수여됐다.
1985년 4월 3일 창단된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은 올해까지 총 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합창단은 지난해 방영세 예술감독, 전상영 지휘자, 김민아 반주자의 지도 아래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나눔콘서트 아름다운 동행’ 등 정기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순수한 하모니를 전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1985년 51명의 단원과 시작한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이 어느덧 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합창단과 함께 쌓은 우애와 공감의 시간이 어린이들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방영세 예술감독은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 단원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이 아이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 함께 서겠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 제40기 졸업생
△배예나(퇴계초교 6년) △주현우(춘천교대부설초교 6년) △신시유(춘천교대부설초교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