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시가 장성권과 철암권, 시내권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성장을 모색하는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마련에 나섰다.
시는 우선 장성광업소가 폐광한 장성권역을 경제진흥 개발 주요 사업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4,001억원 규모의 청정메탄올 생산시설을 포함한 미래자원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문곡 지역에는 다목적 에어돔 조성 사업과 볼링장 증축 사업,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 마련에 나선다.
철암권역의 경우 5,000억원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비롯해 380억원 규모의 고터실 핵심광물 산업단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철암 선탄장 자리에 청정메탄올 물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내권역은 태백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힐링시티타워 조성과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관경관 개선,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등을 추진한다. 477억원을 투입, 최신식도서관·평생학습관 건립사업과 127억원 규모 황지이음터(황지동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사업도 진행한다. 삼수 지역은 매봉산 산악관광 사업이 단계별로 진행 중이며 2,000억원 규모 교정시설 신축도 예정됐다.
특히 올해 장성 지역에 135억 원 규모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와 장성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 비와야폭포길 경관개선, 결빙 취약지 개 등 370억원대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시 전역 40여개 사업에 3,400억원대 사업을 착공한다.
이상호 시장은 “올해 태백URL을 비롯한 국책사업들의 유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태백 지역 어느 한 곳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