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 및 국비 확보 논의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8일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의원실을 찾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묵호항 제2준설토 투기장 재생사업을 비롯해 동해시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무릉별유천지 수변복합문화플랙스 조성, 무릉별유천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무릉별유천지 투자선도지구 국비 지원, 동해 무릉계곡 전기 지중화 및 케이블 교체 공사, CNG 시내버스 조기대폐차 지원 등 7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건의했다.
또한 국책사업인 동해선 철도 고속화(삼척~강릉)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시는 개청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도 국도비 2,600억원 예산 확보를 목표로 설정, 국도비 확보 전략보고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핵심사업 발굴 및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예산 적기 확보를 통한 내실 있는 재정체계를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 등 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국(도)비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며 "소통과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협력과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주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