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1 SBS 골 때리는 그녀들(19일 밤 9:00)=A그룹 2·3위 팀의 치열한 맞대결! FC액셔니스타와 FC불나비가 한 치의 방심도 허용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불나비는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강한 압박을 시도하고 이에 맞서는 액셔니스타는 체력을 고려한 최진철 감독의 전략으로 밸런스를 유지하며 승리를 노린다. 더욱 강력해진 전술과 체력으로 맞붙는 두 팀! 관전 포인트는 최강 트리오 태혜지VS강한이의 맞대결, 그리고 침투형 공격수 박하나 VS 채연의 격돌. 과연 승리는 누구의 손에 돌아갈 것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19일 오후 8:45)=아름다운 선율로 세계를 사로잡은 10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어린 나이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공개한다. 이어 세계 최고의 암센터 미국 MD앤더슨의 전설 김의신 박사가 50년간 암과 싸워온 방법을 전한다. 팔레비 왕조, 재벌 총수들도 찾는 명의로 한국인을 위한 맞춤 암 치료법과 건강을 지키는 발 체조법을 공개한다. 한편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책임지는 김보영 영양사! 5,500원으로 고품격 식단을 만든 비결과 함께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폭풍 먹방쇼까지 펼친다. 오늘 화제성 1등의 인물들의 비밀을 만나본다.

▣EBS 세계테마기행(19일 오후 8:40)=자신들만의 개성을 뽐내며 멋지게 살아가는 폴란드인을 만난다! 그 시작은 약 500년 동안 폴란드의 옛 수도였던 크라쿠프다. 폴란드 제2의 도시답게 메인 광장을 둘러보는 데만도 한참. 이곳에선 매시 정각마다 깜짝 이벤트가 열리는데 바로 크라쿠프의 랜드마크 성모 마리아 성당이다. 정각까지 남은 시간 단 5분! 그런데 도착한 곳은 시청? 사실은 탑이 비슷해 보여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겨우 성당에 도착함과 동시에 울리는 나팔 소리는 무슨 이벤트였을까?
▣MBN 나는 자연인이다(19일 밤 9:10)=드넓은 바다와 너른 산의 품속의 자연인 이강해.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마음만은 소년인 자연인이다. 자신을 찾아온 이승윤에게 정성스러운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바다에 나가 굴과 고동을 캐고 어릴 적 먹던 별미인 ‘우럭 젓국’과 바다내음 가득한 ‘해물 칼국수’를 준비하며 신이 난다. 거친 세월을 살아온 만큼 때때로 까칠해 보이기도 하지만, 싸리 빗자루를 탐내는 승윤을 위해 직접 빗자루를 만들고, 테이프가 다 늘어난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함께 들으며 오랜만에 ‘함께’의 온기가 얼마나 따듯한지도 새삼 느껴본다.

▣OCN 사자(19일 낮 12:00)=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 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용후!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의 존재를 알게 되고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 나선다.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신의 사자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