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홈에서 강원FC의 시즌 첫 승을 응원합니다"
한국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1라운드 대구 원정 경기 현장 응원에 나섰던 육동한 춘천시장이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시즌 2차전 포항과의 홈 개막 경기에서도 팬들과 함께하며 선수들을 직접 응원할 예정이다. 육 시장은 "현장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니, 지난해 준우승을 했던 강원 FC의 기량은 올해는 더욱 강해졌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비록 1대2 역전패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를 계기로 더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강원FC의 시즌권 구매 릴레이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축구 열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직접 시즌권을 구매하며 시민들에게 함께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그는 "강원FC의 성공을 위해 팬들의 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더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춘천시는 올 시즌 강원FC 팬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다음 달 중으로 송암스포츠타운 내 4,000석 규모의 가변석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현장에서 강원FC를 응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