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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클럽 이율지 순창 전국 Jr 테니스 단·복식 정상

동춘천초4년, 10세부(초등 3,4년 대상) 지난달 서귀포대회 이어 2연속 2관왕, 최고 유망주 입증
12세부 홍서준(만천초5) 준우승, 전서아(동춘천초6) 3위… 춘천스포츠클럽 소속 대거 입상 쾌거

◇이율지(동춘천초4)가 지난 13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5 순창 챌린저 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10세부(초등 3,4년대상) 여자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춘천스포츠클럽 초등부 선수들이 지난 13일까지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 순창 챌린저 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역량을 뽐냈다.

동춘천초 4학년 이율지는 10세부(초등 3,4년 대상) 단식 8강에서 임수빈(서당초)을 10대5, 4강에서 박서율(비봉초)을 6대2, 6대3의 스코어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배누리(한솔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세를 몰아 이율지는 복식 또한 우승하며 지난 1월 열린 서귀포 전국테니스대회에 이어 2연속 단·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어 펼쳐진 12세부 남자 복식에서 홍서준(만천초5)은 권유리(부천GS)와 조를 이뤄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복식에서는 전서아(동춘천초6)는 박예인(경기 시크론)과 한 팀으로 출전해 3위를 기록하는 등 춘천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전국 꿈나무 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춘천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춘천스포츠클럽 선수들은 테니스팀을 비롯해 축구, 수영, 야구 등 각 종목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 하에 성실히 훈련에 임하며 뛰어난 기량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지역과 국가를 빛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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