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SNS 서포터즈 ‘고라니’를 운영한다. 고성군의 관광지를 비롯해 각종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7일부터 28일까지 서포터즈 '고라니'에 참여할 군민을 모집한다. 지원 가능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군민이다.
지원자는 개인 SNS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휴대폰 사진 촬영, 한글 문서 작성 등에도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고라니 운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1편당 8만원의 콘텐츠 원고료가 지급된다.
앞서 고라니로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소정의 키트를 지급 받고 무료로 지역 내 관광지 및 문화시설에 입장할 수도 있게 된다.
또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 작품전시회와 함께 베스트 포토‧스토리 고라니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현재 군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6개의 채널을 공식 운영 중이다. 이번에 모집되는 고라니는 6개의 채널을 통해 주민들의 눈으로 직접 지역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홍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