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는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재해, 일상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시민은 누구나 사고 발생 지역과 상관 없이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고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17건, 5,2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올해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후유 장해 △익사 사고 △자연 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 장해 등 18개 항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재난보험24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