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은 지역 마스코트와 대표브랜드인 ‘배꼬비’와 ‘청춘양구’를 새로운 상징물로 지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현재 1999년에 제작된 마스코트 ‘초롱이’는 오랜 시간 사용되지 않고 있어, 군은 새로운 상징물인 '배꼬비'를 추가로 지정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청춘양구'는 양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쓰인다. 이를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양구군 누리집 양구뉴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징물 추가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설문조사를 통해 상징물이 추가 지정될 경우, 이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다양한 지역 홍보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양구군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 특색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상징물의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라며 “상징물 추가 지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