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속초시는 광복 80년,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제26회 속초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해 완주할 것을 다짐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배상요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소·동장들은 11일 시청사 앞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발걸음을 속초시민과 함께 달립니다!’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쳐 들고 시 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속초시는 올해 민선 8기 들어 착공한 공공산후조리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보훈회관, 영어도서관 등 속초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다양한 사업들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속초시의 숙원인 접경지역과 대한민국 법정문화도시 지정, 콤팩트시티 추진 등 다양한 정책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과 시의 역량을 집중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5년은 속초시가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시대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건강달리기대회를 통해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함께 달리며 미래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제26회 속초시민건강달리기대회·걷기대회는 3월1일 오전 10시 영랑호 잔디광장을 출발해 속초카누경기장~장사항 교량~속초의료원~보광사를 거쳐 잔디광장으로 되돌아오는 7.8㎞ 코스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