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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평창군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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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부터 지역 곳곳서 펼쳐져

사진은 지난해 평창강둔치에서 열린 2024년 평창읍 정월대보름 행사.

【평창】2025 을사년을 맞아 평창군 지역마다 정월 대보름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한다.

2025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가 12일 오전10시 평창군청 주차장에서 열린다.

평창군민속보존회(회장:김만복)가 주관하며 8개 읍면 민속보존회 회원들이 함께 군청 청사에 모여 지신밟기 행사로 군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다진다.

제1회 평창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12일 오후4시 평창읍 천변리 둔치에서 펼쳐진다. 평창읍번영회(회장:김종수)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떡메치기, 부럼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귀밝이술나누기 등 진통민속놀이 체험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중간중간마다 민속공연과 경품추천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진부면 정월 대보름 행사도 12일 오후 3시부터 오대천행사장에서 진부면번영회(회장:황봉구) 주최로 열려 정월대보름 전통놀이와 부럼깨물기, 신년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봉평면 번영회(회장:연시권)도 이날 오전10시부터 흥정천, 남안교 둔치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전통놀이로 지신밟기와 윷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용평면번영회(회장:이우진)도 오후3시부터 속사천변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전통놀이를 한다,

김종수 평창읍번영회장은 “지난 8년동안 지역 화합의 장으로 열렸던 정월대보름행사를 대보름 달맞이 축제로 키워 평창읍민의 품격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달빛, 불빛, 희망의 빛이 평창읍 곳곳을 밝혀 우리가 꿈꾸는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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